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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고양 과천 남양주 하남

남양주, 하남, 과천에 10만5000호 규모의 '3기 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됩니다.

이는 정부가 남양주, 하남, 과천일대 100만㎡ 이상 규모의 대규모 택지 4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특히 정부의 '지역 참여형' 조성 방침에 따라 그간 LH주도로 이뤄진 1·2시 신도시와 달리 '3기 신도시'에는 경기도(남양주 왕숙1·2지구, 하남교산, 과천)와 경기도시공사(하남 교산, 과천)도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최초의 지방참여형 신도시로 조성됩니다.

도는 '공동주택 원가공개', '개발이익 도민환원 추진', '후분양제 도입' 등 '서민중심의 경기도형 주거 정책'이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랍니다.

아울러 '교통대책 선 마련', '자족기능 강화' 등을 통해 '3기 신도시'를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해 나가는 한편 '개발이익 환원', '후분양제' 등 '서민 중심의 경기도형 주거정책' 접목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랍니다. 10월 13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 남양주 왕숙1·2지구(1,134만㎡/6만6000호) ▲ 하남 교산지구(649만㎡/3만2000호) ▲ 과천 과천지구(155만㎡/7000호) 등 100만㎡ 이상 도내 대규모 택지 4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오는 15일 확정 고시할 계획이랍니다. 총 10만5000호 규모로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물량이랍니다.

국토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에 따라 남양주, 하남, 과천 일대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는 오는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바와 같이 '3기 신도시'를 ▲ '선 치유, 후 개발'을 전제로 하는 신도시 ▲ 생활터전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는 신도시 ▲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랍니다.

종합적인 교통대책 마련 등을 통해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도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베드타운화' 등의 부작용을 겪고 있는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된 '3기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랍니다ㅏ.